[제품 리뷰] NDS LEAD 3D Sound 5.1 TIDE USB형 5.1 사운드카드 후기

2014. 5. 17. 21:11제품리뷰/평범한 리뷰





|기업의 협찬이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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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움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집에 있던 오래된 컴퓨터를 고치게 되면서 구매하게 된 USB형 사운드카드.


사실 내부 일체형 사운드카드를 사용해도 됐지만 보드가 이상이 있는 건지 몰라도 케이블이 조금만 움직여도 소리가 안 난다(...)


아무튼 그래서 PC 케이스를 업그레이드할까, 사운드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곧 군대를 가야 하는 시점에 PC케이스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사치라 생각하여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USB형 사운드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약 4,900원이고 5.1채널 및 마이크 지원


장점이라면 따로 사운드카드 드라이버 설치 없이 꽂기만 하면 바로 인식한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헤드셋을 꽂아도 스피커로 인식하기 때문에 소리를 1% 수준으로 낮춰도 엄청나게 크다는 점...


(그리고 가따나 컴퓨터가 오래돼서 USB 전원출력이 약한데 이것마저 꽂았으니 다른 거 사용할 때마다 뺴야 함)



포장을 뜯고 보면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냥 군더더기 없는 USB 메모리처럼 생겼고 기능은 딱 3.5파이 이어폰짹과 오디오 쨱 INPUT 기능



뒤에는 무선제품도 아닌데 방송통신위원회 제품인증을 받았다는 스티커가 있네요.



전면을 기준으로 (검은색)은 헤드셋 혹은 이어폰이 들어가는 구멍이고


오른쪽 (노란색)은 마이크가 들어가는 구멍입니다.


마이크는 테스트해보지 못했지만, 오디오는 아주 잘 나옵니다.


(심지어 너무 소리가 커서 볼륨을 1로 해놓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꽂으면 제 컴퓨터의 경우엔 전면이 아니라 후면이 보여서 매번 꼽을 때마다 앞을 보고 어디가 오디오짹인지 찾아야 한다는...


음악이 나오면 나온다는 표시로 내부에서 노란색 불빛이 주기적으로 깜뻑입니다.


뭐 그것 빼면 소리도 훌륭하고 PC케이스 혹은 사운드카드를 살뻔한 것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제 컴퓨터가 소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걱정되는 점이라면 예전에도 이런 형태의 USB형 로지텍 리시버가 있었는데 몇 번 사용하다 보니 부러져서 버렸다는...


사운드카드 특성상 위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


총평


★★★☆



장점 

단점 


● 비교적 저렴한 가격 


● 사운드카드 드라이버 필요없음


● 크기가 작음



● 돌출형 리시버 


● USB 출력으로 헤드폰을 끼면 너무 소리가 큼


● 배송비가 제품가격보다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