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Dell - P2417H를 구매하다.

2016. 8. 13. 21:57제품리뷰/평범한 리뷰

|고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업의 협찬이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Dell - P2417H


노트북에 같이 사용할 모니터를 찾고 있다가 제가 고려할 요소는 5가지였습니다.


1. 나름 최신 나온 기종으로 고를 것.


2. 그래도 듣보잡 브랜드는 아닌 것.


3. 스위블과 피벗 기능이 있어야 함.


4. 나중을 위해서라도 최소 24인치는 되어야 할 것. 그리고 너무 비싸지는 않을 것.


5. HDMI 포트가 함께 있을 것.


패널은 IPS이며 USB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응답속도는 살짝 아쉬운 6ms


물론 피벗기능은 피벗 스텐드를 사도 되긴 하지만 스텐드 자체가 비싸다는것과 적절한 디자인의 스텐드를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일체형으로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았지만 결국 피벗이 들어간 모니터를 사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것저것 고려하던 와중에 델 모니터가 눈에 띄더군요 . 처음에는 P2414H로 2만원 저렴하게 사려다가 P2417H가 최신형이고 2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결국 요놈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매자들의 평판이 나쁘지가 않고 모니터는 원래 가격 방어가 잘 되지만 이 전작인 P2414H가 3~4년이 지나도 중고가도 얼마 떨어지지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나옵니다)


박스는 뭐 이것저것 그려져있는 것도 아니고 리퍼 박스마냥 회색갈의 재생용지 박스입니다. 위에는 여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안에는 일부러 공간을 줘서 충격을 분산시키기 위해 골판지로 된 고정틀이 있고 부속품이 들어있습니다.


저걸 열게 되면 아래에 모니터도 함께 있는데 우리는 먼저 부속품부터 구경해 보도록 합시다.




좌측부터 스탠드 목, 스탠드 받힘때, cd와 보증서, 제품 조립 설명서, DP케이블, D-SUB케이블, 전원케이블, USB 입력선


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HDMI 포트가 있는데 HDMI는 케이블을 주지 않은 것... (차라리 DP를 빼고 HDMI를 주지)



스탠드 밑은 아래처럼 쉽게 손으로 돌려서 잠그실 수도 있습니다.



자 완성된 목부분입니다!


결합하고 보니 매우 무겁습니다. 상품 설명에 모니터만 3킬로 받힘대 포함 7킬로정도 된다고 했으니


받힘대만 3~4킬로 정도 하는듯합니다. 장단점이 있는데 안정적으로 세워둘수 있지만 단점이라면 무거워서 이리저리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듯하네요.




모니터와 결합한 완성체입니다.




옆에서 봤을 때 사진입니다. 최신형 기종인 것에 비해서는 좀 두꺼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래 검은색 버튼 누르시면 바로 거치대 탈거 가능합니다.



아래 있는 홀은 선 정리하기 위한 홀입니다. 사용하시면 조금 더 깔끔하게 보일 수 있겠네요.



뒷면 포트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HDMI, DP, D-SUB, USB입력, 그리고 맨 좌측 두 개는 USB 2.0 포트입니다.


분명 3.0이 있다고 했는데 3.0은 어디있냐고요??



네, 후면은 2.0이고 좌측에 있는 포트는 3.0입니다.


노트북은 포트가 적은데 3.0 허브가 생겨서 좋네요 ^^



아, 틸팅, 스위블 외에도 높낮이 조절 기능도 있습니다.




피벗으로 전환하는 중인 사진인데 좌,우 모두 회전되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만 회전이 가능합니다.



피벗 모드 전환 완료



아래에는 델 전용 사운드바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먼지 유입 방지 스티커로 가려놓았습니다.



스위블 기능으로 좌우 회전하는 모습


스탠드 모양이 네모인 것을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사물의 특성에 따라 네모칸이 안 맞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모니터와 연결해보았습니다.


한눈에 웹페이지가 들어와서 웹서핑이나 디자인 등을 동시 작업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사실 웹툰보는데 좋습니다.



그럴싸하나요? ^^


좌측에 노트북 모니터는 화각이 너무 안 좋은 것도 있고 밝기도 최대밝기인데 별로 안 밝습니다. 역시 외장 모니터하고 비교되는 순간이죠.






밝기와 명암에 따라서 에너지 소모하는 정도를 표시하는 바가 OSD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OSD 리뷰 "http://digitalpost.tistory.com/48"



화면이 누런데 제가 눈 피로 방지 모드로 조정해놓아서 그렇게 보이는 이지 실제로는 오줌 액정이라거나 뭐 그런거 아닙니다.


확실히 시야각도 좋고 괜찮네요.


총평

★★★★



아쉬운 것은 별로 없는데 굳이 찾으려면 가격...그리고 무거움. 정도?? (애초에 피벗 모니터는 원래 비싸)


장점


피벗 기능


상하 높낮이 조절기능


스위블기능


ips 광시야각


편안한 화면



단점


무거움


한글화가 되지 않은 OSD



취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

전원코드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아댑터 방식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