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SOUL - SV3 적절한 보급형 블루투스 헤드셋

2014. 5. 11. 03:45제품리뷰/가성비





|돋움체로 작성되었습니다.

|편하게 작성하기위해 반말로 작성되었으니 유의해 주시길


오늘 소개할 제품


SOUL - SV3


무려 블루투스 4.0에 APT-X까지 지원해서 충동적으로(?) 구매하게 되었음.


가격은 39.99$ (항공운송까지 포함하면 5만 원 조금 넘음)


기존 블루투스 3.0에 비하면 배터리 효율도 높아지고 무선 품질도 좋아졌다고 함.




안에 포장지를 벗겨보면 이렇게 나옴.


사진으로는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실제로 막상 뜯어보면 정말 구질구질한 종이로 만들어짐;;


선물하려고 하면 뭐 제품은 무난한데 좀 싼 티 나서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구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내용물 또한 이렇게 포장되어 있음.


포장 플라스틱 재질이 별로 좋지 못한 거라 흐물흐물 거림...


제품만 잘 지켜주면 장땡이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구매하실 분은 그 점 염두에 둬서 사야 할 듯.



구성품을 다 꺼내보면 대략 이러함.


제품 설명서와 블루투스 사용법


(블루투스 제품이니까 설명 읽어두면 사용하는데 좋음)

헤드셋 + 파우치 + AUX 케이블 + 충전 케이블 제공


충전케이블은 다행히 마이크로 5핀(안드로이드) 케이블이라 설령 잃어버려도 다른 케이블로 대체 가능



AUX 케이블은 어디다 쓰냐면 가끔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모델은 유선으로 꼽아서 사용할 수 있음.



충전 케이블은 그냥 시중에 돌아다니는 중국산 케이블 수준임



옆면 찍어봤는데 디자인은 예쁜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타.


무난함



여기에 귀를 밀착시켜주는 스펀지(?) 같은 게 있는데


이거 땀나거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뜻밖에 잘 찢어진다고 함


참고로 저 스펀지는 국내에 팔지도 않고 해외에서도 구하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사용하자.



헤드셋을 정면으로 착용하면 왼쪽 뒷부분에 버튼이 있는데 감으로 조작해야 하는 거라 처음엔 좀 헷갈림.


버튼 누르는 감은 그냥 싸구려 플라스틱 누르는 느낌??


근데 뭐 가격 생각한다면 감안할만



전원을 켜거나 페어링이 되면 몇 초에 한 번씩 파란색 불이 들어오고 문제가 있거나 하면 붉은색 LED가 점등됨.


아직 오래 사용해본 게 아니라서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봐주면 좋을 듯



아까 말했던 헤드셋 밑에는 유선 헤드폰 연결선(AUX) 케이블과 충전용 포트가 마련되어 있음.


충전용 포트는 손톱 없으면 열기가 조금 힘듦... 다시 닫혀버리니까



착용 샷인데 이런 거 올려도 되나??


헤드셋 착용하면 보편적으로 발생하는 요다 현상이 일어나는 전형적인 헤드셋임


대신에 착용감 굉장히 좋고 오픈형 헤드셋이 아니라 밀착감으로 외부 소리가 진짜 거의 안 들림...


심지어 커널형 이어폰으로 들리던 소리가 이 헤드셋 끼면 잘 안 들림.


공공장소에서 착용해도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을 듯??


총평


★★★★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비지만 품질은 별로...


뭐 음악만 잘 들리면 되겠지만, 내구성 또한 중요하기에 별 하나 뺌.


통화품질은 괭장히 우수함. 귀에 밀착해서 상대방 목소리 또렷이 들리고 거리 또한 생각보다 넓음


※ 참고로 이 제품은 헤드셋에 마이크 내장되어 있으니까 괜히 통화할 때 폰 들고 하지 않아도 됨.


그나저나 도대체 APT-X 유/무 차이는 뭐지?


아, 그나저나 블루투스 4.0이라 폰과 헤드셋 모두 베터리는 엄청 오래가는 거 같음.


한 줄 평 :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고급 유선 헤드셋 성능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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