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에 대한 나의 생각 (머스크 빅픽쳐)

2021. 5. 14. 23:17가상자산 이야기

DOGE (Ð)

 

크립토 시장에서 요즘 핫한 코인이 하나 있다.

 

귀여운 시바견 이미지를 한 코인인데

 

초기의 시작은 암호화폐의 투기적인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식 화폐이고

실험성과 재미를 위해 발행하던 그런 커뮤니티 코인이다.

 

사용 용도는 뭐 RDD(레드) 코인과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저럼하기에 기부용이나 송금용 이정도 수준에서만 사용되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

 

발행량조차 무제한인 이 코인은 당연히 가격이 올라갈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16년 ~ 20년 도지코인 가격변동률

이전 차트만 봐도 알겠지만

거의 가격은 0에 수렴하는

투자하면 돈을 삭제하는 그런 코인이다.

사실상 투자하면 미친놈 취급받을 수 있는 그런 자산

 

 

(심지어 예전 폭등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그맣게 보임.)

 

하지만 일론 머스크의 장난스러운(?) 트윗으로

2020년도부터 가격이 폭등하더니

정말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4위까지 가는 사고를 치게 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50455

 

세계에서 손꼽는 부호치고 장난의 스케일이...

미국인의 입장에서

to the moon

달에 간다는 뜻은 상당히 상징적이다.

 

닐 암스트롱이 인류 처음으로 달을 밟은 사건은 미국의 자랑이며 자존심이기도 하고

인류가 쓰는 역사의 "첫"발 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단순하게 재미로 쓰는것이 아닌

산 인류의 역사가 새로 쓰여지고 있는 표현이기도 하고

아마 인류가 정말 화성에 간다면

그리고 크립토가 현실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첫"발이 시작되는 지점이라면

 

이것이 대단히 어찌 크지않은 사건일수 있겠는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발걸음을 내딛으며."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 닐 암스트롱 -

 

 

 

이거 일론이 트윗 처음에 할때도 사실

별볼일 없는 가격이였다는점 (20~50원대)


 

탈 기회가 많았지만 아무도 타지 않았음..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할 예정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2021년 05월 14일 기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시가총액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데

 

다들 이 코인이 200원을 넘었을때

아이러니하게도 크립토 고인물들이 빨리 팔으라고 종용했던 코인이기도 하다... (근데 그거 상장빔 가격인데 당연히 더 들고있어야지)

 

강한중력이 작용하는 이 코인은 과거에도 몇번이나 올라갔다가 0에 가까이 수렴하는 중력때문에

이전 상승장에 크립토를 해본 사람들은 장난으로만 가지고 있거나 거의 버리는 코인이다.

 

필자도 지금 얼마 없지만 19년에만해도 27만개의 코인을 보유하고있었다... (물론 강력한 중력의 작용때문에 그때 팔았던건 잘한 선택이지만 뭔가 아쉬움)

 

그도 그런 것이 개발자조차도 이 코인을 만들고 다 팔고 혼다 중고차를 샀는데 상식적으로 여기에 몇백이상을 투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돈삭제는 정해진 결말이였기때문에..

 

약 7년간의 우하향을 하던 코인이

 

이제야 주인을 만나

제대로된 빛을 보게되었다는것.

 

그것이 장난이였기에

진지하지 않았기에

아무도 모으지 않아서

크립토 마켓에서 "화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도지이다.

 

분명한건 지금의 도지는

메이져 코인중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이고

이를 크립토를 오래한 사람들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이미 답은 나와있다.

 

태양계 기축통화 도지코인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도지코인의 인식은 2019년의 그 장난(밈) 코인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류가 화성에 가게되면 새로운 국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그러면 국가는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게 될텐데

진짜로 테슬라 교통 결제시스템 혹은 일론머스크 왕국(우주, 교통, 가상세계(뉴럴링크) 등) 이 실현되면

거기서 통용될만한 화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랜 이게 xrp(리플) 이였는데 과거 리플 재단이 하도 병신같은짓을 많이 했기때문에...

 

도지는 망하기엔 이미 너무나 시총이 커져버렸고. 떨어져도 10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2017년도의 리플정도로 보면 될듯.

 

비트코인이 골드 2.0

이더리움이 오일 2.0

도지는 이제 달러 2.0

 

지금까지 코인들은

화폐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자산이였다면

도지는 발행량도 무한인데다가

저렴하고, 인지도가 높고, 장난으로 만들었기에 고래들이 장난으로 들어가기 힘들었던 코인

이기에 이것이 아마 머스크가 선택하기에 매력적인 코인으로 다가왔을것이라고 본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도지 발행량은 연간 54만개인데

이게 무한대인건가?

 

진짜 무한 발행은 달러이고

도지는 연간 54만개뿐임

 

사실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을 테슬라 자산으로 편입할때만 해도 비트코인을 사라고 하거나 비트코인이 좋다는등 이런말을 한적이 없음. 오히려 비트코인 자산편입이 자신의 생각이 반영된적이 없다고 했음 단지 무한발행 달러에 대한 헷지일뿐

 

도지에 대해서 일론머스크가 대놓고 힌트를 주고있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밈코인이라면서 비웃는중

 

테슬라가 9$였을때도 사람들이 왜 그딴 기업에 투자하냐면서 손가락질 했었고

일론머스크가 픽한것들은 처음엔 죄다 사람들이 미치광이라고 했었음

 

테슬라가 2020년 주식시장을 흔들었던것처럼

이번에는 도지가 가상통화의 패러다임을 흔들것이라고 봄

 

RT : TeslaZoa

 

1. 무제한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dogecoin 에 대한 오해.

1. 년에 5% 증가. 그러나 가면 갈수록 감소. (4.9%, 4.8%, ...)

2. #BTC 와 비슷한 점. 1) 주인이 없고,
2) 컴퓨터 채굴 방식.

 

했던 말을 진짜로 실현시키는 중인 일론머스크

최근 비트코인의 전력사용량 문제와 환경파괴 이슈가 있어

전력소모를 덜하는 pow방식이 아닌 pos방식으로 전환하기위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에 코인베이스 상장...?

원조 코이너들은 이게 뭘 의미하는지 이제 알거라고 봄

 

더이상 스캠코인이 아님

 

태양계 화폐가 되기위한 면접장

근데 약간 견해를 추가적으로 전하자면

물론 나 또한 도지를 갖고 있기에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진지하게 투자를 하려면 화폐에다가 투자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함...

 

첫째로 도지는 화폐에 비유가 되고있으며

리플처럼 광기에 의해서 5$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이미지가 화폐로 굳어지게 되면

화폐는 환차익을 남기는 것 이상으로 투자수단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음

 

둘째로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차트 교과서에 실릴만한 역대급 대상승을 해왔으며

 

합성이긴 한데 지금 미국을 넘어 전세계적 코인투자한 사람들 실제 민심이 이렇다는게..

 

셋째 머스크가 죽으면 폭락할수밖에 없는화폐인데 최근 머스크의 행보에 의하면 암살을 걱정해야

미국은 심지어 총기가 허용된 국가이니까...

 

https://coincode.kr/archives/51603 <- 도지 중간에 내린사람 근황 (빡쳐있음) - 물론 이사람 안내렸으면 도지가 인터넷 화폐로 채택되진 않았을것임

 

시민들의 화폐.. 그것은 달러

 

doge coin to 1$ programmed

 

soon